[일상다반사] 강원도 고성 회포장 '봉포항 활어회센터'

안녕하세요:) raralovely입니다!

 

지난주에 강원도 고성에 다녀왔다고 했지용?

 

바닷가에 갔으니 회를 먹어보았지용,

 

오랜만에 쏘맥도 먹을 생각을 하니 씐나씐나😛 ㅎㅎㅎㅎ

 

첨엔 저희 강원도 여행의 첫 목적지인 스위밍 터틀에서 가까운 아야진항을 찾아갔어요,

 

아야진회센터는 찾아가기도 불편했지만, 자연산만 판매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광어가 7~8만원 말씀하시더라구요, 

(회포장 찾으실때 참고하셔야 해요! 작은 도시 회센터들은 일찍 문을 닫으니 ㅠㅠ 시간 낭비 하면 안돼용 ㅠ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봉포항 활어회센터입니다!

 

 

2층에 식사하는 곳도 있는것 같아보였지만 포장을 더 많이 하시는거 같아용,

 

강원도 고성은 큰 도시가 아니고 아직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이 찾아오지 않는 건지, 회센터가 조촐한 느낌이에요,

그래도 사람이 적으니 북적대지 않고 좋았습니다,

 

회센터 안에는 가게 한 6~7개 있더라구요,

 

들어가면 이렇게 작게작게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입구에서 첫번째 집인 석이네 횟집? 이 제일 인기많더라구요 ㅎㅎ

 

 

저희가 회를 산 곳은 우리들 횟집입니다!

 

석이네 횟집에 손님이 있길래 둘러보자 싶어서 걸음을 떼자마자 우리들 횟집 사장님께 붙잡혔어용ㅎ

(사실 가게가 많지 않아서 별 차이 없을 것같아 바로 사버렸,,,,,,ㅋ)

 

저희가 산 회는 밀치와 우럭이에요!

 

여러분 밀치 드셔보셨나요? 저희도 이번에 처음 먹어본거에요,

사장님께서 밀치가 제철 생선이라고 하셔서,,,,, 큰마음 먹고 한번 먹어봤어용,

 

 

가격 흥정? 이랄것도 없이 두마리에 4만원이라고 말씀해주시고는 회를 뜨러 들어가셨습니다,

 

회를 뜨고 얼른 숙소로 들어갔어요, 술도 사고 하니 어느새 밤이 찾아와서 마음이 급해짐,,,ㅋㅋ

 

 

짜잔~~~ 쏘맥까지 셋팅이 완료되었습니당!!ㅎㅎㅎㅎ

바깥쪽으로 둘러져있는 빨간 살 회가 밀치!
그 안쪽으로 하얀 살 회가 우럭입니다!

 

두구두구두구 그 맛은?ㅎㅎㅎㅎ

 

사장님께서 밀치를 팔고 욕먹은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하시더니! 욕은 안먹으시겠네용ㅋㅋ

 

기대한것보다 맛있었어요 ㅎㅎㅎㅎ

부드러우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도 좋았구용!

 

다만 우럭이,,,,, 비렸어요, 빨간 바구니에 담으실때 밀치는 팔딱팔딱 뛰는데 우럭은 가만히 있더라구요,,,, 씁쓸,,,😡

 

우럭은 다 버리고 밀치만 먹었답니다,

 

그래도 회에 쏘맥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다만,,,,,, 봉포항 활어회센터는 다시 가겠지만, 우리들 횟집은 다시 가지 않을것 같아요,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지금까지 raralovely 였뜹니다!

 

여러분, 맛있는거 많~~~이 먹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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