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aralovely 입니당♡결혼준비를 시작하고 많이들 싸운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저는 그닥 싸울일이 없었거든요,그런데 처음으로 위기가 왔어요.....결혼식을 3주 남긴 이시점에... 아버님께서 청첩장에, 계좌번호를 넣으셔야겠다고......아니......엥? 이게 뭔가 싶은 생각뿐.....이었어요...청첩장을 거의 다 돌린 이 시점에 청첩장을 다시 하라고 하시는것도 이해가 안되고.....분명 여쭤보라고 했는데 이제와서 얘기했는지 안했는지 기억도 못하고.... 그냥 다시 해달라는 예랑이도 이해가 되지않았어요.....청첩장 고르고 초안 보고... 혼자 발버둥 치고 몇번이고 눈앞에까지 가져다 주면서 확인해달라고 했건만....갑자기 한숨이 나오고 짜증이...,...그리고 더 화나는건.. 저희 엄..